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신입행원들 [사진제공=농협]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석균)는 4월 23일 6급 신입행원 34명에 대한 임용장 교부식을 개최했다. 이날 교부식에는 신입행원들의 가족, 친지를 초청해 입행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축하하는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에 임용된 신입행원들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경남지역 출신으로 지난 4주간 농업·농촌·농협에 대한 이해 및 직무교육을 받고 4월 23일부터 경남도내 영업점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특히 이날 행사는 임용장 교부식의 전 과정을 촬영하고 ‘QR코드 임용장’을 제작해 신입행원들에게 수여함으로써 입행의 의미를 더욱 값지게 했을 뿐 아니라, 신입행원들의 직장생활을 고객중심과 고객감동으로 시작할 것을 다짐하게 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기도 했다.

신입행원 대표를 맡은 배준석 계장은 "가족과 선배직원들의 축하 속에서 이렇게 의미 있는 임용장을 받게 되어 너무나 감동스럽고, 앞으로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힘들거나 어려운 시기가 있으면 이 동영상을 시청하며 초심을 되새 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석균 본부장은 이날 임용장 교부식에서 "고객의 마음을 헤아리고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가슴이 따뜻한 금융전문가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하며, "오늘 이 자리가 신입행원과 가족들이 모여 서로 축하하고 기쁨을 나누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재길 기자  ynkill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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