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팜스코는 12일 장흥 군민회관에서 '정화농장 우수 농장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은 행사장 전경 [사진제공=(주)팜스코]

(주)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4월 12일 장흥 군민회관에서 '정화농장 우수 농장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한우농가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정화농장의 우수 성적을 소개하고 그 비결을 다른 농가들과 공유했다.

이날 서부 3 사업부 홍열 사업부장은 의미 있는 환영사로 필드데이 시작을 알렸고 이어 정창민 지역부장의 시장 상황 설명 및 정화농장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정 부장은 “미경산우는 새로운 기회"라며 "지난 2월 28일 팜스코 고객이 김해 축공에 지육 최고가 40,000원/Kg을 받았다.이를 통해 무려 1,500만원을 받았다. 정말 대단한 가격이다. 그렇지만 더 놀랄만한 사실은 그 경매를 받은 정육점 사장이 좋은 제품을 만들면 45,000원/Kg 이상도 지불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화농장은 지난해 56두 미경산우를 출하하여, 1++ 70%, 1+ 이상 94.6%, 평균 경락 단가 23,075원/Kg, 도체중 410kg, 두당 판매가 9,460,750원을 수취한 바 있다"고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 김해 축공 구영기 팀장은 "전남에서 좋은 소들이 많이 올라와 시세가 계속 좋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좋은 소들을 납품해 달라고 부탁했다."며 "높은 가격을 쓰는 중도매인들도 계속 늘어나 좋은 소만 만들면 높은 가격 수취는 어렵지 않다."고 시장 상황을 설명했다.

다음으로 정화농장의 김점중 사장의 소감을 들었다. 김점중 사장은 전남 수정사협회 회장을 역임할 정도로 개량과 육종에 전문가다.

김 사장은 "개량과 육종에 포커스를 맞춰 좋은 소를 만들려고 노력했으나, 그 것보다 정말 중요한 것은 영양이었다."라며 "팜스코 사료는 원료 선별이 훌륭하고, 사료 열량이 높아 미세마블과 등심 단면적에 최적화 되어 있는 사료다. 서비스 또한 훌륭하여 든든한 동반자다." 라고 말했다.

끝으로 노경탁 사료사업본부장은 “정화 농장이 팜스코와 더불어 좋은 성적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팜스코 임직원들은 사장님들의 수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송영국 기자  eipie3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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