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방남(사진=MBC 화면 캡처)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철이 방남한다.

김영철 부위원장은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차 방남한다. 최근에는 김여정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특사 자격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을 둘러본 바 있다.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위원장도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해 방남했다.

그러나 이번 방남을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다. 김영철 부위원장은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 암살조 남파,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비무장지대 목함지뢰 도발 등을 일으킨 장본인이라고 알려졌다. 또 김영철은 세계 국가들을 위협하는 북한 사이버 공격을 주도했던 것으로도 전해진다.

김영철 방남과 관련해 미국은 한국과 긴밀하게 접촉해 협의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준석 바른미래당 노원구병 당협위원장은 청와대 홈페이지에 김영철 방남을 공식 거부해달라는 국민청원을 올리기도 했다. 정치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jojo**** 김영철 방남?이게 나랍니까?" "sda6**** 천안함 격침시킨넘이 버젓이 온다는 이게 나라냐 ?" "qkrz**** 이건 아니잖아.자식 죽인 원수놈 을 상가 에 불러 들여 상주 하고 인사 하라는 격." "hys3**** 지금 대한민국 정부 무섭고 소름끼친다이대로가다가는 북한에 먹힐것같다이게 무슨 짓인가! 자국민 슬픔을 달랠정부가천안함 유족들 앞에서..말이 안나온다" "open**** 천암함 유족들이 어떻게 생각할까요?이건 진짜 반대해야 됩니다" "kimd**** 천안함 용사들이 울고 있다 !천벌 받을짓 하지 말아라 도가 지나치다" "gols**** 살인마를 우리땅에 발디디게하다니 어이가 없다. 이게 나라냐?" 등 의견을 내보이고 있다.
 

이은정 기자  le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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