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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발생에도 한우 해외수출 총력한우협회, 홍콩 국제식품박람회 참석... 고급화-대중화 이원화 전략 바이어 설득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2023 홍콩 국제식품박람회(HOFEX)’에 참가해 한우 해외 마케팅에 나섰다. [사진=전국한우협회]

[한국영농신문 김찬래 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지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2023 홍콩 국제식품박람회(HOFEX)’에 참가해 한우 해외 마케팅에 나섰다고 밝혔다.

홍콩 국제식품박람회(HOFEX)는 세계 50여개국의 전문 바이어가 참관하는 글로벌 식품박람회로 중화권 시장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명실상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다.

한우협회는 그동안 주력 수출국이었던 홍콩의 수출량 증대를 위해 지난 2022년 시장 조사 및 현지실사를 실시하며 홍콩 재공략 방안을 수립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및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함께 ▲수출 경매 및 검역 등의 절차 간소화 ▲QR코드를 활용한 이력자료의 현지 언어 지원 ▲도축성적증명서의 다국어 지원 등을 추진하여 집중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수출 주력 고급 부위인 등안채(등심∙안심∙채끝) 중심의 홍보를 벗어나 한우의 고급화와 대중화라는 이원화 전략으로 바이어를 공략했다.

한우 고급육과 중∙저등급육의 신선육, 냉동육, 숙성육 및 정육부위, 한우 부산물을 활용한 가공품까지 총망라하여 전시하고 전체부위 수출을 위한 전사적 홍보에 나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로부터 지원받은 한우 육포 등 홍보물을 추가 배포하여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우 수입을 희망하는 바이어와의 상담이 약 200여 건에 달하는 등 현장을 방문한 해외 식품 바이어와 관람객의 폭발적인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이목을 끌었다. 현장에서 상담했던 바이어들과 후속 연락을 통해 자료제공 및 실제 발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홍콩 국제식품박람회는 행사 첫날 국내 구제역 발생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과 단비와 같은 희망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는 평가다. 한우협회는 정부와 자조금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해외공략에 나서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의 우수성과 훌륭한 맛을 앞세워 전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해선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며 “한우의 세계화로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 안정적인 수급체계를 갖추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찬래 기자  kcl@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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