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양본산업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2023년 경기도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사진=경기도농업기술원]

[한국영농신문 이광조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양본산업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2023년 경기도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 기관으로서 도내 양봉교육 개설 요청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양봉농업 경쟁력을 강화를 목적으로 열린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생을 모집하여 3월부터 10월까지 총 30회, 96시간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양봉의 정의, ▲꿀벌의 화분매개 기능, ▲양봉산업의 미래 등 이론교육과 ▲꿀벌의 생리·생태·습성, ▲병해충, 월별 봉군관리 등 현장실습교육, ▲선도 양봉장 방문, ▲프로폴리스 치약·벌꿀 양초 만들기 등 견학ㆍ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조금순 경기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양봉에 관심이 많거나, 처음 시작하는 귀농·귀촌인 등 도민들을 위해 이론·현장실습·견학·체험교육으로 구성하여 교육생들의 양봉 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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