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농특위)는 11일 김상경 사무국장 주재로 ‘윤석열 정부 농정비전 및 중 장기 정책방향 연구’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사진=농특위]

[한국영농신문 이광조 기자]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 농특위)는 11일 김상경 사무국장 주재로 ‘윤석열 정부 농정비전 및 중 장기 정책방향 연구’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3년 3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비전과 국정목표를 담아낸 농정의 지향점을 제시하고, 농어업·농어촌 분야 국정과제의 효과적 시행을 뒷받침하기 위한 농업계의 지지와 국민 공감대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재)GS&J인스티튜트가 연구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연구진으로는 GS&J 이정환 이사장과 서진교 원장, 서울대학교 임정빈 교수 등 국내 농업 경제·사회학계의 권위자들이 다수 이름을 올렸다.

농특위는 연구용역과 병행하여 설문조사, 간담회 등 폭넓은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농어민·국민의 정책요구를 정확히 진단하고 가시적이고 혁신적인 농정비전을 제시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농특위 장태평 위원장은 “주무부처인 농식품부, 해수부 소관 과제 뿐만 아니라 기재부, 국토부, 복지부, 고용부 등에 광범위하게 분산되어 있는 농산어촌분야 과제를 모두 집약하여, 농어민들이 체감가능한 중장기 전략과제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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