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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혁신 어벤져스' 성과 발표회 열려농식품부 젊은 공무원들 혁신 활동상 담은 영상일기 등 성과 공유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2일(화) 세종에서 '2022년 농식품 혁신 어벤져스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사진=농식품부]

[한국영농신문 이병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9월 2일(화) 세종에서 '2022년 농식품 혁신 어벤져스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혁신 어벤져스’는 새로운 공직문화를 선도하는 범정부적 혁신 주인공으로 2019년부터 정부 부처별로 조직되어 있으며, 밀레니얼 세대(1980~1994년생)와 1995년 이후 출생한 제트(Z)세대까지 통칭하는 ‘엠제트(MZ)세대’를 주축으로 연차별로 구성, 운영된다.

올해 농식품부에서는 자율적 참여를 희망하는 젊은 직원들(10년 이하, 5급 이하)을 주축으로 스스로 멘토로 초대한 선배 공무원을 포함 총 26명이 제4기 ‘농식품 혁신 어벤져스(농벤져스)’로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비대면‧온라인 방식 보편화로 2020년 이후 신규 입사자들은 현장을 체감할 계기가 많지는 않았는데 농벤져스 활동으로 선배‧동료와 가고 싶었던 곳을 찾아가는 등 혁신 현장을 이해‧소통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반응이다. 

이날 성과발표회는 농벤져스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일궈낸 혁신 활동 성과를 팀별로 발표하고, 공유하는 의미에서 마련된 자리이다. 첫 번째 순서로 그간 각 팀에서 진행했던 혁신 활동 내용을 담은 4편의 영상일기(브이로그)를 선보였으며, 팀별로 정리한 혁신 활동 성과와 소감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내용을 보면, 기후변화 위기를 다룬 도서를 소재로 한 독서토론 모임 결과와 책에 나온 혁신 현장을 직접 답사한 체험담을 엮어 농식품부 내부 포털 등을 통한 확산에 노력한 팀이 있다. 

또한 국내 대기업의 젊은 직원들과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사기업과 업무의 자율성,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 Work-life balance) 등에서 차이점 등을 정리하고, 공직사회의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한 팀도 있다. 다른 한 팀은 초임 공무원이 힘들어하는 업무 인수인계에 대한 인식을 설문 조사하여 중요업무 달력 등 후임자가 희망하는 표준인수인계 목록을 제시하는 등 팀별로 다양하고 의미 있는 성과가 도출되었다.

두 번째로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었던 농벤져스들의 특색있는 혁신 대회인 관행격파왕 선발대회 추진 결과를 소개했다. 마지막에는 참석자 전원 투표로 우수사례와 관행격파왕을 선정하였는데 대체로 선﮲후배 간 또는 동료 간 역할을 바꿔본 후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힌 조직문화 혁신 사례에 대한 공감도가 높았다.

행사에 참석한 농식품부 박범수 차관보는 “새 정부 혁신 방향인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를 구현하려면 우리가 하는 정책과 업무에 대한 혁신은 물론 일하는 방식이나 조직문화 혁신도 필연적”이라면서, “앞으로도 조직 내에서 개선이 필요하거나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변화를 가져오도록 하는데 농벤져스가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라며 말했다.

이병로 기자  leebr@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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