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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최영식 본부장국내 유일 100% 민족자본 은행 자부심.. 지역경제 성장과 사회적 금융 강화 노력

[한국영농신문 정재길 기자] 

국내에는 많은 은행들이 있다. 금융시장이 개방되어 은행들의 주주는 외국인들이 다수다. 주주들은 당연히 이익에 대한 배당금을 받는다. 우리나라 은행들이 번 돈의 일부가 외국으로 빠져나간다는 뜻이다. NH농협은행은 100% 민족자본으로 만들어진 은행이다. 사회공헌도 시중은행 1위로 평가받고 있다. 수익의 상당 부분을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인실익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쓴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도 지난 2년간 코로나 19 피해기업에 대해 1조 5362억 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또한, 경남도가 주도하는 리버스이노베이션 투자조합 등에 투자금을 출자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과 혁신기업의 성장기반 마련을 돕고 있다. 최영식 본부장은 "금융은 비가 올 때 우산이 되어주는 역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비구름 너머에 있는 미래 햇살까지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본부장에게 NH농협은행이 지역사회와 어떻게 협력하며 성장하고 있는지 들어봤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최영식 본부장

- 올해가 농협은행 출범 10주년이다. 의미를 생각해 본다면?

NH농협은행은 2012년 3월 2일 농협 사업구조개편에 따라 농협중앙회와 신용사업(금융업)을 물적 분할해 농협금융지주 계열사로 출범했다. 금융부문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여 출범이후 10년간 농업ㆍ농촌ㆍ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해왔다. 농협은행은 주식시장에서 자본금을 조달하는 시중은행과는 달리 계열사 증자를 통하여 시장 경쟁력과 자본 적정성을 확보했고, 고객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자회사 간 통합 우수고객 우대제도 도입 등 시너지 사업을 추진을 통하여 범농협 핵심 수익 센터의 역할을 해왔다.

대다수 시중은행은 수익이 배당금 명목으로 해외자본으로 유출되는 것에 비해 농협은행은 지역경제활성화, 지역주민복지, 농업인실익지원, 소외계층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수익의 100%를 사회에 환원한다. 농협은행 출범 10주년의 가장 큰 의미는 바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국내 유일의 순수 민족자본은행으로서 대한민국 금융의 자부심을 지켜나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한다.

- 농협은행 경남본부만의 자랑거리는?

농협은행은 지역민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경남 경제 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생각한다. 금융은 비가 올 때 우산이 되어주는 역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비구름 너머에 있는 미래 햇살까지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가 되어야 한다. 지역경제 성장의 기반인 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유동성 공급, 자금 지원,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금융의 공익적 역할에 주력하는 한편,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 금융과 사회혁신기업과 사업들을 지원하는 임팩트 금융 등 ‘사회적 금융’ 강화에도 노력해 왔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하여 2만 2916건, 1조 5362억 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경남도가 주도하는 리버스이노베이션 투자조합, 청년임팩트투자펀드, 스마트뉴딜 혁신산업펀드에 투자금을 출자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과 혁신기업의 성장기반을 확보하기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지난 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선불카드를 16개 시군에 47만 3천 매를 공급하였고, 의령군 등 6개 지역에 지역화폐를 최초 도입하여 지역 경제 파수꾼의 역할을 수행했다. 아울러 경남 관내 모든 시군에 93개의 점포를 운영하며 농촌 지역 금융소외계층의 편리한 금융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등 지역중심 금융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것도 지역 대표 은행의 지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비결 중 하나이다.

- 농협은행 경남본부의 향후 10년 비전을 전한다면?

국내 유일 100% 민족자본 은행, 사회공헌 1위 은행이라는 본연의 가치를 지키며 고객중심의 초혁신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업인, 고객, 지역사회의 버팀목이 되겠다. 농협은행 경남본부는 도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2012년 농협금융지주 출범 후부터 10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였다.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 그리고 18개 시·군의 살림을 책임지는 금고은행으로서 지자체의 역점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지자체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함께 하였다. 또한 도민프로축구단 경남FC와 경남 연고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의 메인스폰서로서 도내 스포츠 문화 확산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특히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국내 5대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지역경제 성장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역의 대표은행으로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는 가운데 직·간접적으로 피해가 발생한 농업인·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해 각종 정책성 자금을 적기에 지원하고, 만기연장, 할부상환 유예, 이자납입 유예 등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이어가도록 하겠다. 또한 지난 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ESG 실천기업 인증패’를 수여받은 만큼 ‘농협은행이 곧 ESG’라는 브랜드 포지셔닝을 공고히 하기 위해 지역사회, 환경에 기여하는 ESG경영에 더욱 힘쓰겠다.

- 끝으로 하고싶은 말은?

본부장 부임 이후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우리의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진리를 되새기며 영업점, 지자체, 중소기업, 기관 등 현장을 누비며 치열하게 달려왔다. 직원이 행복할 수 있는 방법, 고객의 니즈, 코로나19로 생존마저 위협받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현장에서 찾아 경영에 반영하고자 최선을 다해왔다. 직원들이 관행적인 사고에서 탈피해 창의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아이디어를 창출하여 성과에 추진력이 더할 수 있도록 수평적인 조직문화 정착에 심혈을 기울였다.

끝으로 얼마 전 농협은행 출범 10주년을 기념하고 100년 농협으로 가는 기틀을 다지기 위해 ‘농협은행 경남 10년사’를 편찬하여 기념회를 가진 바 있다. 농업인,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한 지난 10년의 역사를 되새기고, 새로운 100년 농협을 향한 힘찬 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드린다.

정재길 기자  ynkill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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