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농신문 박정민 기자] 

친환경 여성용품 브랜드 저스트마이데이는 유기농 생리대 라인 누적 판매량이 80만팩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저스트마이데이 유기농 생리대 라인은 소형, 중형, 대형, 팬티라이너, 오버나이트 등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돼 있으며 커버부터 날개, 흡수체까지 모두 유기농 순면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국제 유기농 인증기관인 OCS 인증을 받은 순면을 엄선하여 화학섬유(PE)나 고분자흡수체(SAP) 등 화학성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유기농 생리대의 단점으로 꼽히는 흡수력도 강화했다. 일반 중형, 대형 등의 생리대는 순면 흡수체를 2중으로 특수 압착 설계해 생리혈이 화학흡수체 못지않게 빠르고 강력한 흡수력을 갖도록 했다. 또한, 오버나이트의 경우에는 펄프 흡수체를 추가했으며, 순면 흡수체가 이를 감싸고 있는 C-폴딩 형태로 적용해 3번에 걸쳐 흡수된다.

​일반 생리대에서 검출돼 논란이 있었던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 성분에 대한 불검출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사용성 관련 임상 시험까지 완료했다.

저스트마이데이 관계자는 “유기농 생리대는 유기농 순면을 사용해 안전하며 흡수력과 통기성이 우수해 불편함 없이 착용할 수 있다”며 “생리대에 안전한 산소계 표백 방식을 사용했으며, 유해화학물질이 유입될 수 있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낱개 포장에 모든 인쇄를 제거했다”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  crownrocks9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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