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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영농협, ‘영농폐기물 오염 문제’ 해결 나선다
팔영농협 직원과 영농 및 부녀회장 등 178명은 영하의 날씨에도 각 마을농가와 농촌 들녘을 돌아 다니며 방치되어 있는 영농폐기물 전부를 수거하고 판매한 수익금 2천1백만원을 관내 소외계층 지원에 전부 사용했다. [사진=팔영농업]

[한국영농신문 김도윤 기자] 

농촌 곳곳에 폐비닐과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이 방치돼 있다. 농사가 끝난 들녘과 비닐하우스 주변에 수거되지 않은 폐기물이 쌓여 있는가 하면, 불법으로 소각하고 매립하는 등 농촌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남 고흥군 팔영농협(조합장 이재후)이 새로운 대안책을 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팔영농협에 따르면, 농협 조직장과 한국환경공단 호남지역 광주공단을 연계해 지난 6~20일까지 관내 6개면 영농회를 직접 방문해 농약빈병과 퇴비 빈포대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영농폐기물 판매대금 전부를 소외계층 지원에 활용하는 새로운 대안책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팔영농협 직원과 영농 및 부녀회장 등 178명은 15일간 영하의 날씨에도 각 마을농가와 농촌 들녘을 돌아 다니며 방치되어 있는 영농폐기물 전부를 수거하고 판매한 수익금 2천1백만원을 관내 소외계층 지원에 전부 사용했다.

또한 올해에는 행복나눔이 봉사단(회장 임명숙)과 연계해 연간 3회 정도 농촌환경정화에 나서고 영농폐기물 판매수익금을 소외계층 밑반찬 나눔 등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팔영농협 이재후 조합장은 “영농폐기물은 지속가능한 농업과 후대를 위해 철저히 관리되어야 한다”면서, “농협이 주체가 되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가꾸기 운동을 전개하고 캠페인을 통해 농가 인식부터 바꿔 최소한 자신의 영농폐기물은 스스로 수거하도록 하고 미쳐 처리한지 못한 영농폐기물은 농협조직과 연계해 지속적 정화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  nh9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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