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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열어사회복지시설, 다문화-새터민가정 등에 전달...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 전해"
관악농업협동조합은 11월26일(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관악농협]

[한국영농신문 송영국 기자] 

관악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준식)은 11월26일(금) 연말연시를 맞아 경제적으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내 여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관악농협의 사랑의 김장 담그기는 매년 이맘때가 되면 관악농협과 여성조직 회원들이 대대적으로 펼치는 지역사랑 봉사활동 중 하나다. 다문화 이주여성 및 북한이탈주민을 초청해 직접 김장을 담궈 함께 나누는 행사를 열었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위기 상황으로 김장김치 완제품 10kg을 각 가정에 전달했다.

관악농협은 지역사회(관악구, 금천구, 동작구)에 소재하고 있는 관악구 한빛 장애인센터, 한울림 장애인 자립생활 센터, 서울시 농아인 협회, 한국 교화복지재단, 금천종합사회복지관, 고엽제전우회,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에 매년 김장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정착하기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민 가정 및 다문화가정, 독거가정 등에 750kg(10kg 75box)를 전달했다. 

또한 금천구, 관악구, 동작구 관할 주민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가정에 1700kg (10kg 170box)를 전달하여 지역에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전달했다. 특히, 관악농협 여성조직(주부대학동창회, 부녀회, 농가주부)별로 추천 받은 결손가정, 독거노인, 장애우가정, 모자가정, 소녀가정, 환우가정 등 개인가정에 1550kg(10kg 155box)에도 사랑의 김장김치가 함께 전달하며, 총 4000kg(10kg 400box)를 지원했다. 

관악농협 관계자는 "이번의 김장 김치 전달에 쓰이는 김치는 계통 산지농협인 아산 선도 농협의 김치공장에서 선장김치 완제품을 구입하여, 고춧가루 및 속 재료는 100% 국내산 양념으로 버무린 김장김치을 썼다."면서 "맛과 정성이 배가되어 도농협동의 정이 듬뿍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소요되는 비용에는 관악농협 주부대학(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부녀회원들이 지난 1년간 도농협동정신으로 우리 농산물 공동구매 및 직거래판매로 조성된 공동기금과 천일염판매, 우리쌀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설날(신정, 구정)에 떡국떡 등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충당했다. 여기에 농협의 ‘농촌사랑기금’, 농협계열사인 ‘농협네트웍스’의 후원 등 김치를 통한 나눔 실천의 상생 후원금도 지원됐다.

이와 별도로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 야외매장에서는 지난 11월11일 부터 김장 시장을 열어 젓갈류, 절임배추 및 채소, 양념류 등을 시중시세 보다 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은 “지속적인 가을장마로 인해 배추 작황이 전국적으로 좋지 않아 배추 및 채소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김치가 금치가 되고 있는 현실과 코로나상황과 추운 날씨에 몸과 마음이 얼어붙기 쉬운 시기에 관악농협 여성조직 회원들은 매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단체에 작은 사랑을 모아 정성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퍼져 나가 어렵고 외로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어 건강한 겨울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송영국 기자  syk@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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