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농신문 송영국 기자]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50년 축산 노하우를 담은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선진포크한돈으로 구성한 돼지고기 세트와 수제햄 세트 등 ‘2021 추석 선물세트’ 18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선진포크한돈은 (사)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가 선정하는 ‘2021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민간 기업 돼지고기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17년 연속으로 선정되며, 그 품질을 입증했다. 

소시모가 2004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은 소비자가 품질과 위생, 안전성이 뛰어난 국내산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엄격한 관리 기준을 제시한다. 안성공장과 경기 광주 미트센터 등 2개 생산 거점에 국내 돼지고기 브랜드 최초로 ‘스마트 HACCP(해썹)’ 인증을 완료하며 한 단계 높은 식품 안정성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했다.

건강함과 프리미엄을 담은 ‘2021 추석 선물세트’ 18종에는 선진포크한돈으로 구성한 돼지고기 세트가 주력제품이다. 선진포크한돈 1호는 살코기와 지방층의 황금비율을 자랑하는 삼겹살과 적당한 지방층으로 담백한 목살로 구성했다. 

1+등급 ‘선진한우’도 마련했다. 1+등급 한우등심, 한우채끝, 불고기 등 프리미엄 선진한우 세트와 한우 찜갈비 세트, 한우꼬리를 이용한 선진팜 한우 꼬리보신세트 등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선진 종돈은 한국의 기후 및 환경에 맞춰 개량된 한국형 종돈이다. 2014년 선진 단양GGP의 선진랜드레이스와 선진요크셔는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등재되며 고유한 한국형 순종돈의 입지를 갖게 됐다. 

선진 관계자는 "선진포크한돈이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비결은 종돈을 포함한 유전자 사업을 꼽을 수 있다"면서 "1983년 국내 최종 계통 교배를 시작으로 종돈 연구를 거듭한 결과 1996년 이후 순수 개발한 종돈으로만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선진은 1992년 국내 최초 브랜드 돼지고기 ‘크린포크’를 탄생시킨 후, 2010년 ‘선진포크’로 변경하면서 시장을 주도해왔다. 지난 해 2020년 10년 만에 ‘선진포크한돈’으로 BI를 변경하면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기 위하여 노력 중이다.

선진 선진포크 1호 명절 선물세트 [사진=선진]

송영국 기자  syk@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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