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원의 두 번째 정규 '상업예술'. 그중에서도 많은 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관심을 받은 타이틀곡 '종착역'이 Clean Ver.으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에서는 일부 단어가 변경되었으며 믹스가 수정되어 사운드가 보다 깔끔해졌다. 거기에 앨범 자켓도 새로 바뀌었다. 이번 자켓 모델로는 상업예술의 여자주인공이었던 프로듀서 하인애가 다시 한번 참여하였다. 가을의 센치함을 물씬 풍기는 슬픈 표정과 분위기는 종착역의 느낌을 잘 표현하였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종착역'의 Inst Ver.도 같이 공개되었다.

종착역의 백그라운드 사운드는 국내 정상급 연주자로 알려진 피아노 전용준, 베이스 김유성, 드럼 황성환, 기타 이수진, 바이올린 최유선, 비올라 홍지희, 첼로 박새미로 등이 참여하여 연주만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스토리텔링을 주도하는 역할을 하여 리스너들의 관심을 받았다.

'상업예술'의 발매 이후 많은 팬들이 Inst Ver.을 요청하였고 팬들을 위해 발매하게 되었다고 한다. 종착역의 Clean Ver.과 Inst Ver.은 오늘(23일) 정오부터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김지우 기자  kkk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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