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신문사(대표 김성만)가 오는 7월 24일(토) 수서타워 7층 국제강사협회 교육장에서 ‘전통주 개발 & 창업 과정’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6년 6월부터 4년 간 진행됐던 ‘술디자이너의 천연발효 특강’의 전문 심화 과정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지 못했으나, 과정 개설에 대한 요청이 쇄도해 다시 진행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본 교육은 원데이 전문 과정으로 전통주 개발과 창업을 목적으로 발효 원리를 통해 전통주 개발과 온.오프 창업 사례를 통한 창업 방향 설정부터 인허가까지 준비할 수 있도록 진행하기 때문에, 초보자뿐만 아니라 관련업계 종사자, 예비 창업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교육 과정 중에는 재료, 당화제, 첨가제에 따른 Only One 스페셜 막걸리 2종 개발이 진행되며, 교육 중 제공되는 실습 재료로 막걸리 48병을 만들어 음용할 수 있다. 또한 교육 수료 시에는 막걸리소믈리에 상온 2급 자격증이 발급된다. 

교육비는 교육비, 교재비, 실습재료비 등 모든 비용을 포함해 40만원이며, 교육 시 중식도 제공된다.

전통주 개발 & 창업 과정은 올해 7월, 8월, 10월, 11월 4회 진행 예정이며,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교육인원을 15명으로 한정하고, 선착순 모집 예정이다.

김성만 대표는 “수제 막걸리를 통한 매장 차별화와 트렌디한 전통주 창업이 대세이나, 제품 개발과 주세법에 따른 창업 절차에 정보 부족으로 많은 애로점이 있는 것도 현실”이라며 “금번 교육은 간결하게 원리 중심 교육을 진행함으로서 누구나 한번 교육으로 제품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다양한 창업사례와 주세법을 이해함으로서 창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통주 개발 & 창업 과정 신청은 전통주신문사나 한국천연발효연구원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김지우 기자  kkk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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