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방아그로가 전국에 있는 영업, 마케팅직원을 대상으로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동방아그로는 매년 제품 교육뿐 아니라 잔류허용기준 준수방법, 농민들의 약해없는 작물 방제방법 등 신규직원들을 위한 기초 교육 및 경력직원을 위한 심화교육까지 년 2회 상하반기에 실시해오고 있다.

하반기 교육은 지난해 10월 전국 영업, 마케팅 직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2박3일간 횡성웰리힐리 파크에서 진행한 바 있다. 아울러 직무역량강화를 위해 외부 강사를 포함하여 전반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에 실시한 교육은 상반기 권역별 '기술 교육프로그램’으로 지역별 작물 재배환경을 감안하여 6개권역 별도의 과정을 3개반으로 구성하여 130여명이 참석했다.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마케팅팀, 개발팀, 기술연구소 등 핵심인력들이 강사로 투입되어 교육 전 직원들로부터 받은 사전 질의서를 교육에 반영해 자유로운 양방향 교육이 이루어졌다.

첫번째 교육은 제초제 시간이었다. ‘풀 잘 잡는 제초제 풀약 액제’에 대한 제품교육과 더불어 안전사용교육을 병행, 비선택성 제초제를 농민들이 효과좋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여러 사례를 상세히 다뤘다.

이어 진행된 살충제 시간에는 새로 출시되는 모스킬 액상수화제 (브로플라닐라이드-5%)’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새로운 작용 기작(IRAC30)으로 온도가 낮거나 높아도, 2시간 전후 경련 6~12시간 후 완전 치사하며, 14일 이상 약효가 지속되는 효과를 영상으로 보여주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진도 대파인 경우 저항성 파밤나방이 문제가 되는데 이 지역에는 모스킬 확실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살균제 시간에는 탄저병의 예방은 물론 초기치료까지 안심 방제가 되는 ‘탄저왕 액상수화제’를 교육했다. 탄저병 발병의 주요 원인인 비에 있으며, 효과적인 예방책으로 고착제인 ‘케어스 유탁제’를 혼용하게 되면, 약제 유실을 줄여주어 약효 증진과 농약의 재살포 기간을 늘려주어 농민들의 방제 노동력 줄여 줄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번 교육을 마련한 남충구 마케팅 이사는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을 탈피하라는 대표이사 지시에 따라 자유롭게 토론식으로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다양한 교육으로 회사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동방아그로는 지난 13일부터 2일간 상반기 영업직무향상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은은 교육 현장 모습 [사진=(주)동방아그로]

송영국 기자  syk@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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