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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나무 열매, 간 건강 기능성 원료로 쓰여농기평, 비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기능성 식품 산업 파급 효과 기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댕댕이나무 열매를 활용한 소재로 비알코올성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 인정을 받는 데 성공하였다. 사진은 댕댕이나무 열매. [사진 제공=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 이하 농기평)은 댕댕이나무 열매를 활용한 소재로 비알코올성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 인정을 받는 데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농기평은 ‘고부가 가치 식품 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2016년부터 3년간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댕댕이나무 열매(Honey Berry)의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연구를 지원하였다.

댕댕이나무는 하니베리(Honey Berry)로 잘 알려져 있으며 중국 만주 지방과 일본, 몽골 등지에서 볼 수 있는 인동과의 나무로 댕댕이라는 단어는 ‘댕댕하다’에서 유래되었고 열매가 꽉 차 있는 모양이라 댕댕이라 부르게 됐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비만 및 대사 증후군의 증가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급격히 증가하는 간 질환으로 알코올 섭취와 관계없이 간세포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단순 지방간, 간세포가 괴사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간섬유화 및 간경변증을 모두 포함하는 질환이다.

알코올성 지방간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발병률이 매년 증가하는 이유 중 하나는 현대인들의 고탄수화물 위주의 풍부한 영양 섭취 및 체중 증가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직까지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대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현재 간 기능 개선 관련 기능성 원료로 인정된 것은 밀크씨슬, 헛개나무과병 추출물, 복분자 추출 분말 등이 있으나 구체적으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개선하는 기능성 원료는 없는 상황이므로 이와 관련된 새로운 소재 개발이 요구되어 왔다.

본 연구를 진행한 ㈜아리바이오 연구 팀은 “댕댕이나무 열매의 효능은 강력한 항산화 기전을 바탕으로 비알코올성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댕댕이나무 열매 추출물은 인체 적용 시험 등을 바탕으로 식약처 기준, 규격, 안전성 및 기능성 등 모든 항목에 적합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연구 팀은 “간과 담도의 손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AST 효소와 ALT 효소 수치의 정상 범위는 0~40IU/L 이하인데 정상 수치를 초과한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인체 적용 시험을 실시한 결과 유의적인 감소가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험관 시험을 통해 간세포에서 세포 노화를 막아주는 항산화 효과를 검증한 결과, 항산화 효소 촉진 인자 등을 유의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라고 덧붙였다.

본 연구 팀은 “위와 같은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금년 내 미국 FDA, NDI 허가 진행 및 댕댕이나무 열매의 추가 개별 인정형 인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기평 오경태 원장은 “최근 부작용이 거의 없는 천연물 의약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시점에서, 개별 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은 본 소재를 활용하여 제품화가 된다면 간 기능성 식품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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