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창원대산농협 풋고추공선출하회와 하동옥종농협 딸기공선출하회를 2019년 상반기 우수 생산자 조직으로 선정 8월 29일 지역 본부 정례 조회에서 시상하였다. 사진은 왼쪽부터 대산농협 정의일 조합장, 옥종농협 정명화 조합장. [사진 제공=경남농협]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창원대산농협(조합장 정의일) 풋고추공선출하회(회장 이선우)와 하동옥종농협(조합장 정명화) 딸기공선출하회(회장 곽상용)를 2019년 상반기 우수 생산자 조직으로 선정 8월 29일 지역 본부 정례 조회에서 시상하였다.

공선 출하회 우수 조직 시상은 경남 관내 220개의 공선 출하회 중 취급 금액 10억 원 이상, 품목별(류별) 전국 공동 계산 실적 상위 30% 이내, 취급 수수료율 2%, 유실적 회원 수 10명 이상 조직 중 심사를 거쳐 전국 10개 조직(도별 1개씩)을 선정해 수상하는 상이며, 상반기 심사에서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2개의 수상 조직을 배출하였다.

하명곤 본부장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 판매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기초 생산자 조직인 공선 출하회를 더욱더 규모화·전문화할 예정이고, 또 다른 농산물 전속 출하 조직인 공동 출화회도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선 출하회는 농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공동 선별-공동 출하-공동 계산하는 산지 조직으로서, 창원대산농협 풋고추공선출하회는 2004년 10월에 결성하여 현재 133명의 회원으로 운영 중이며, 하동옥종농협 딸기공선출하회는 2011년 7월에 결성하여 현재 135명의 회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재길 기자  ynkiller@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