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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파종 귀리로 조사료 틈새시장 공략농촌진흥청, 여름 파종용 귀리 품종과 재배 방법 소개
농촌진흥청에서는 여름에 파종하기 좋은 품종으로 조숙 다수성 귀리 ‘하이스피드’와 ‘다크호스’를 추천했다. 사진은 하이스피드 모습. [사진 제공=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여름에 파종해 가을에 수확하는 귀리 품종과 재배 방법을 소개했다.

여름 파종용 귀리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소화되는 영양소 총량(TDN)도 높아 가축이 잘 먹는 질 좋은 조사료다. 국내 조사료 자급률은 지난해 기준 80%가량이며, 주로 볏짚 등이 활용된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여름에 파종하기 좋은 품종으로 조숙 다수성 귀리 ‘하이스피드’와 ‘다크호스’를 추천했다.

두 품종 모두 생육 기간이 짧으면서도 11월 초에 출수가 되어 사료 가치가 높은 상태로 수확이 가능하다. 생초 수량도 많아 1ha당 30톤 정도다.

파종은 장마 후 8월 중순께 시작해 하순에는 마쳐야 한다. 이후 파종하면 발아가 늦어져 수량도 줄어든다.

단위 면적당(ha) 줄뿌림(간격은 20㎝ 내외)은 150kg, 흩어뿌림은 200kg을 뿌린다. 비료도 질소 60kg, 인산 50kg, 칼륨 40kg을 준다. 식물이 20cm 정도 자랐을 때는 질소 60㎏을 더 준다.

종자 파종 시, 건조하면 파종 직후 땅을 눌러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수분이 많은 경우에는 싹 트는 데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배수로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종자 구입은 통상 실시권(종자 생산과 판매가 허가된 업체)을 가진 영농조합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할 수 있다. 구입처와 재배 방법에 관한 안내는 국립식량과학원 작물육종과에 문의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이점호 작물육종과장은 “국내에서 육성한 여름 파종용 귀리를 재배하면 수량이 많고 질 좋은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다.”라며, “축산 농가에 질 높은 조사료를 공급해 자급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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