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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자주식 소형 배추 수확기 개발농기평, "기존 수작업 대비 작업 능률 5배 향상으로 노동력 절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농식품 연구 개발 과제를 지원하여 ‘국내 최초로 자주식 소형 배추 수확기 개발’에 성공했다. 사진은 자주식 소형 배추 수확기. [사진 제공=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 이하 농기평)은 농식품 연구 개발 과제를 지원하여 ‘국내 최초로 자주식 소형 배추 수확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농촌 인구 감소 및 고령화 심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생산력 감소 추세로 밭 농업 기계화에 대한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한류 열풍으로 김치류 생산 비중이 높아지고 있지만 배추 수확은 대부분 인력에 의존하고 있어,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계 개발이 절실하였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2016년부터 3년간 배추 수확 작업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고능률 자주식 배추 수확기 개발 연구를 지원해왔다.

이번 연구를 주관한 오페㈜ 연구팀은 “개발된 배추 수확용 기계로 수확 작업을 하면 기존 인력 작업 대비 약 5배 정도 작업 능률이 좋아 노동력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수확기의 작업능률은 10a(1,000㎡) 당 3시간 이내로 수작업 대비 약 5배 정도 효율적이며, 배추 손상률은 5% 이내로 트랙터 부착형 일본산 배추 수확기에 비해 최고 2.6배 정도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개발된 자주식 소형 배추 수확기는 “일본산 자주 수확기 대비 약 50% 낮은 3,500만 원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배추 수확 체계를 기존 6단계에서 3단계로 통합하였고, 창원과 해남 등에서 현장 실증시험을 마쳤으며, 안전 시험 결과 ‘적합’으로 판정받았다.

이번에 개발된 자주식 배추 수확기는 국내 최초로 주행부, 이송부, 수집·배출부, 안전 제어 장치 등을 갖추고 있어 일관 작업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농기평 오경태 원장은 “자주식 소형 배추 수확기 개발을 통해 수확에 따른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은 물론, 신규 농기계 수요 창출로 농기계 산업 발전과 김치 수출을 통한 식품 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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