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7월 2일 농협 지역 본부에서 경제 사업 활성화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진안군 백운농협 신용빈 조합장을 ‘이달의 우수조합장’으로 선정·시상했다. [사진 제공=전북농협]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7월 2일 농협 지역 본부에서 경제 사업 활성화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진안군 백운농협 신용빈 조합장을 ‘이달의 우수조합장’으로 선정·시상했다.

백운농협은 지리적으로 섬진강 발원지이자 해발 300~700미터에 이르는 고랭지에 위치하고 농산물의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100여 농가로 구성된 수박·사과 공선회는 연간 1500톤을 생산하여 조합 공동 사업 법인을 통해 전량 출하하고 있다.

특히 모종부터 수확까지 특성화된 현지 교육으로 조합원이 영농에 집중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2018년 기준 단위 면적(200평)당 평균 4백만 원 이상의 소득을 올려 지역 사회의 확실한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젊은 청년 조합원들의 참여로 이어지고 있으며 활기차고 역동적인 백운농협 재탄생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 조합장은 “농촌 현실의 어려움을 직시하면서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하여 신규 소득 작목 개발 및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농업인 복지 향상을 위하여 백운농협 전 임직원은 同心同德(동심동덕)의 자세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양규창 기자  21sinh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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