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동남보건대와 산학 협력을 맺고 응급 구조 분야 노하우를 전파한다. 한국마사회 보건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동남보건대학교 응급구조과 재학생 66명을 대상으로 심폐 소생술을 교육했다. [사진 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동남보건대와 산학 협력을 맺고 응급 구조 분야 노하우를 전파한다. 지난 5월 16일(목) MOU를 체결했으며, 21일(화) 첫 협력 활동을 펼쳤다. 

한국마사회 보건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동남보건대학교 응급구조과 재학생 66명을 대상으로 심폐 소생술을 교육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산학 협력을 통해 응급 구조 실습 등 현장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동남보건대학교는 전문 교수진의 기술 자문 및 공동 논문 저술을 통해 말 기인성 사고 관련 외상 응급 처치학에 대한 교육용 교재를 계발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김종국 경마본부장은 “현장 실습으로 학생들의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산학 협력이 학교의 전문성이 일선에 바로 적용되는 좋은 선례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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