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일 최다 관객 동원

3시간의 상영 시간에 힘들어 하기도

(사진='어벤져스:엔드게임')

뜨거운 관심 속에 개봉했다. 이는 관객수로 증명됐다. 개봉 첫날 132만명을 동원하며 개봉일 최다 관객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영화가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만큼 팬들의 기다림이 컸다. 하지만 그만큼 아쉬움도 이어졌다. 마블은 개봉전 '어벤져스:엔드게임'에서는 '쿠키영상'이 등장하지 않는다고 밝혔기 때문.

영화가 공개된 후 쿠키영상은 없지만 작품의 완성도는 흠잡을 데 없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3시간의 긴 상영시간을 견디기엔 다소 힘들었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앞서 안소니 루소 감독은 "3시간의 상영 시간 동안 화장실 갈 타이밍이 없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한 바 있다. 이를 빗대 인터넷 상에서 누리꾼들은 "쿠키 영상이 없는 이유를 알겠다"라며 관객들이 영화가 끝난 후 화장실에 가야하는 것을 배려하는 것이 었다는 우스개 소리를 전했다. 관람객들은 영화에 대한 스포만큼이나 영화 보는 내내 소변을 참기 힘들었다라는 후기를 쏟아냈다.

이은정 기자  le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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