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체중 감량을 원하는 이들의 시선이 시간제한 다이어트로 향하고 있다.

최근 외모와 건강을 챙기는 이들이 늘기 시작하면서 체중 감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여러 가지 방법 중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시간제한 다이어트다. 이와 관련해 조영민 서울대병원 교수는 "해당 방법의 관점은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에서 언제 먹느냐로 바뀐 것"이라고 말했다.

시간제한 다이어트의 비법 중 하나는 생체시계를 바로잡는 것이다. 식사 시간을 조절해 밤 12시간 동안 공복을 유지하며 수면 3시간 전 금식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정부터 새벽 4시를 포함해 최소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것이 핵심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처럼 식이요법이나 운동 등 다른 조건 없이 간단하게 할 수 있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은 "실패하기 어렵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은 체지방을 늘리는 중요 요인으로 "생체 시간 중 늦은 시간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을 지목한 바 있다.
 

이은정 기자  le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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