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화연 폭로에 김희철 화들짝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차화연이 김희철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배우 차화연과 유이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차화연은 김희철에 대해 폭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차화연은 "김희철은 비행기에서 본 적이 있다"라며 "일본으로 향하는 비행기였던 것 같다"라고 폭로해 김희철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김희철은 "우리 멤버들이랑 있었죠"라고 물었고 차화연은 "단둘이 탔는데 탈 때부터 내릴 때까지 자더라고"라며 폭로를 이어갔다.

수습에 나선 김희철이 "어머니랑 갔었다"라고 설명하자 차화연은 "굉장히 초조한 것 같다"라며 폭로에 대한 김희철의 반응을 이야기했다.

차화연의 폭로에 김희철은 "배도 타고 그랬는데 비행기 탄 게 걸렸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차화연은 폭로를 마친 뒤 "사실은 신동이었다"라며 "지금 이 얘기 안 하면 끝날 때까지 진행 못하고 이것만 생각할까봐 지금 말한다"라며 폭로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김희철에 대해 폭로한 차화연은 지난 1978년 TBC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뒤 2018년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은정 기자  le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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