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 스틸컷)

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가 브라운관을 통해 찾아와 주목받고 있다. 해당 영화는 국내에서 15세 이상 관람가로 개봉했으나 해외 무삭제판의 경우 청소년은 관람할 수 없다.

지난 2018년 국내 개봉한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유명한 미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영화다. 제18회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베스트 국제 영화 은상을 수상한 토미 위르콜라 감독의 작품이며 스웨덴 국민 배우 누미 라파스가 주연을 맡았다.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국내 개봉판과 해외 무삭제판의 내용 차이로 관람 등급이 다르게 설정됐다. 국내판의 경우 베드씬 등이 삭제된 버전이기에 15세 이상 관람등급인 것.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월요일이 사라졌다' 무삭제판 등급과 관련해 "전라의 노골적인 성행위, 헤드샷을 포함한 총기 살해 등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월요일이 사라졌다'의 러닝타임은 123분이며 국내 총관객 수는 90만 명이다.

이은정 기자  le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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