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버닝썬' 영화 예고편이라는 이름의 영상이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많은 이들은 해당 영상에 등장하는 백윤식의 한 마디를 머리에 새겨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한 1인 영상 플랫폼에 '버닝썬' 영화 예고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돼 주목받고 있다. 해당 영상은 최근 가수 승리 등이 연루된 버닝썬 사건을 배경으로 여러 영화 장면을 짜깁기해 만든 가상의 영화 예고편이다. 

이를 두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사건을 웃음거리로 만든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지만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오히려 해당 영상 때문에 버닝썬 사건이 뇌리에서 금방 지워지지 않을 것 같다며 긍정적인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많은 네티즌들은 버닝썬 영화 예고편이 끝날 즈음에 나오는 배우 백윤식의 대사를 기억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해당 대사는 백윤식이 내부자들에서 연기한 것으로 "대중은 개 돼지에 불과하다"라는 대사다. 시간이 흘러 다른 이슈가 나오게 되면 버닝썬 사건 역시 잊히겠지만 끝까지 기억하자는 반응으로 해석된다.

한편 버닝썬 영화 예고편은 26일 15시 기준 조회 수 31만 회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은정 기자  le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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