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SBS 스페셜에서 미니멀 라이프에 대해 다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4일 방송된 SBS 스페셜에 출연한 탁진현 씨는 미니멀 라이프를 행하고 있는 미니멀리스트다. 그는 이날 어떻게 물건을 비워나가는지에 대한 방법과 이유를 전했다.

이날 탁진현씨는 미니멀 라이프를 꿈꾸고 있는 웹디자이너 최지윤 씨의 집을 찾아 실질적인 조언을 했다. 의뢰인과 집을 둘러본 그는 “다 버릴 수 없는 것들이 모여 있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지윤씨가 좋아하는 것은 그렇게 많지 않더라”라고 평했다.

그는 “언젠가 올 것 같은 사람 때문에, 어떤 미안함 때문에 365일 불편하게 살 순 없다”며 “지금 내 현재의 행복이 가장 우선돼야 하지 않을까”하고 설명했다.

최 씨의 물건을 비우기에 앞서 탁 씨는 “첫 번째는 필수품인가 아닌가, 두 번째는 기준을 ‘나의 현재’에 두고 물건을 나눠보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은정 기자  le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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