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3월 ‘이달의 새 농민상’ 수상자로 김학찬·최애영 부부(오른쪽), 이진한·이점선 부부(왼쪽)가 선정했다. [사진 제공=경남농협]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3월 ‘이달의 새 농민상’ 수상자로 김학찬·최애영 부부, 이진한·이점선 부부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김해농협 조합원인 김학찬(59)·최애영(60) 부부는 39여 년 동안 시설 하우스 1만4천 평에 분화, 시설 채소를 재배하여 자립 경영을 달성하였고, 특히 김해시 지자체 협력 사업과 연계하여 신소득 작물인 친환경 미나리를 재배하여 농가 신소득원 확보에 앞장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진주중부농협 조합원인 이진한(58)·이점선(53) 부부는 33여 년 동안 영농에 종사하면서 2천6백 평에 시설 채소(꽈리고추)를 재배하고 공선 출하회를 조직하여 새로운 농업 기술 도입, 재배 품종 통일 및 수확기 철저한 생산 관리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주도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풍부한 재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농업 후계자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 농업인들의 귀감이 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달의 새 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부부를 선발하여 시상하고 있다.

정재길 기자  ynkill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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