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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표준 과원 조성으로 고품질 감귤 생산일반 재배 감귤보다 당도 높아 브랜드 감귤 91% 생산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2019년 144백만 원을 투입해 고품질 감귤 생산 표준 과원 조성 시범 사업을 남원읍, 동지역 7개소 2ha 보급한다. [사진 제공=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밀식 노지 감귤원을 표준 과원 구조 개선으로 당해 연도 고품질 감귤 생산이 가능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 주요 통계에 따르면 감귤 1인당 연간 소비량은 지난 2007년 16kg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2014년 14.2kg, 2016년 13.1kg, 2017년 11.4kg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감귤 소비 트렌드는 당도가 높고 산 함량이 낮은 맛이 좋은 감귤은 높은 가격에도 구매가 증가하면서 품질에 따라 가격이 3~5배 이상 차이가 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2019년 144백만 원을 투입해 고품질 감귤 생산 표준 과원 조성 시범 사업을 남원읍, 동지역 7개소 2ha 보급한다고 밝혔다.

노지 감귤 표준 과원 조성 시범 사업은 성목 이식 사업이 3년 차에 수확 하는 단점을 보완해 간벌, 과원 구조 개선, 토양 피복 재배로 당해 연도 최고 품질 감귤 생산이 가능하다.

표준 과원 조성 12농가에 대해 2017년산 감귤 품질 조사 결과 당도 12.4브릭스, 산 함량 0.9%로 일반 재배 감귤보다 당도가 2.6브릭스 높아 브랜드 감귤 91%가 생산 되었다. 또한 일반 재배 농가보다 10a당 560만 원이 많은 869만 원 조수입을 올렸다.

감귤 표준 과원 조성은 줄이 잘 맞는 노지 감귤원 대상으로 간벌을 실시해 나무 간격을 4m 이상 구조 개선 후 얕은 배수로, 집수조, 압보상 점적 관수, 개폐형 토양 피복, 부분 성목 이식, 우산식 지주대 시설 등 토양 피복 재배 핵심 기술을 투입할 계획이다.

장점으로는 사업 당해 연도에 수확이 가능하며 당도 12브릭스 이상 산 함량 1% 이하 브랜드 감귤 90% 이상 생산할 수 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2017년 12농가 4.4ha, 2018년도 6농가 1.7ha를 지원했다.

현광철 감귤기술 팀장은 “소비자는 비싸더라도 맛 좋은 감귤을 구매하고 있어 품질을 높이려는 농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하면서 “소규모 감귤원을 대상으로 확대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길 기자  ynkill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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