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12월 14일(금) 공사와 유통인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화재 예방 및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사진 제공=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지난 12월 14일(금) 공사와 유통인(도매시장법인, 조합, 단체 등)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화재 예방 및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최근 가락시장에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되어 불안이 가중되는 가운데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가락시장의 모든 유통인들이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진행되었다.

공사는 평소 가락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법적 점검과 상시 안전 점검을 수시로 시행하고 있으며, 유통인을 대상으로 교육, 훈련, 간담회 등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도 화재 예방의 일환으로 영업하는 구역에서 한 건의 화재도 발생되지 않도록 서로 책임과 의무를 함께 하는데 의미를 두고 구역을 나눠 공사와 유통인들이 전단지를 배포하며 홍보하였다.

특히, 겨울철을 맞아 무·배추 경매장 등 옥외에서 많이 사용하는 화목 난로에 대한 홍보와 계도도 병행하였다.

임재근 공사 시설안전 팀 PL은 “최근 가락시장 화재 유형을 보면 전기적 원인과 담뱃불 등 부주의에 의해 발생된 화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유통인 여러분의 자발적인 화재 예방 노력과 의식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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