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가 돌아왔다(사진=SBS)

10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복수가 돌아왔다’가 의외의 선택을 했다.

새 월화드라마인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방송 말미 다음회 예고편이 전파를 타지 않았다.

중반 이상 진행된 드라마의 경우는 촬영 분량이 모자라서 예고편이 생략된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신작 드라마 에는 다음 회 예고편이 필수로 들어간다.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를 자극해 다음편까지 끌고 들어오기 위해서다. 하지만 ‘복수가 돌아왔다’는 첫 회부터 예고편을 생략했다. 자신감 넘치는 선택일수도, 무모한 선택일 수도 있다.

다행히도 정규 방송에선 예고편이 등장하지 않았지만 온라인상엔 예고편이 풀렸다. 공개돈 예고편에선 복수(유승호)와 수정(조보아)가 극적으로 재회하며 본격적인 스토리가 풀릴 예정이다.

한편 '복수가 돌아왔다'는 월화극 2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이은정 기자  le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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