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12월 5일(수) 오전 10시부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KOREA-OECD 한국 농업 혁신 보고서 발간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 제공=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 이하 KREI)은 12월 5일(수) 오전 10시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아스토룸(36층)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KOREA-OECD 한국 농업 혁신 보고서 발간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KREI는 지난 1년 동안 OECD와 공동으로 ‘한국 농업 혁신, 생산성 및 지속 가능성 검토(Innovation, Agricultural Productivity and Sustainability in Korea)’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번 국제 세미나를 통해 공동 연구에서 도출된 정책 권고안을 담은 공식 보고서의 출판(국문 번역본 포함)을 기념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목표로 농정의 혁신 과제를 논의한다.

KREI 김창길 원장은 “이번에 출판되는 한국 농업 혁신 보고서는 2017년 4월 KREI와 OECD 간 체결한 연구 협력 협정의 첫 결실로, 농업 정책 연구의 국제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원장은 “우리 농정은 그동안 OECD를 통해 세계의 농정을 배우고, 직불금과 같은 선진 제도를 도입해 왔으며, OECD와 함께 우리 농정을 보다 객관적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었다.”며, 이번 보고서에 담긴 OECD의 정책 권고에 대해서도 세미나를 통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했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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