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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10년 연속 무사고 밤나무 항공방제를 위하여신원주 산림항공본부 항공안전과장
신원주 산림항공본부 항공안전과장

올해 밤나무 항공방제는 경남·충남·전남·충북 등 6개 권역 25개 시·군·구에 분포되어 있는 20,545ha를 방제기간[2017. 7 18∼8. 12(26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경남 10,714ha, 충남 4,586ha, 전남 4,418ha, 충북 602ha, 세종 198ha, 부산 27ha에 대하여 산림헬기 14대(대형 6, 중형 8)를 연104회 출동하여 방제할 계획이다.

밤나무 항공방제는 밤나무재배 임가의 고령화 등으로 농·산촌 노동력이 감소하고 산주가 직접 방제하기가 어려운 임가 및 지역을 위주로 산림청 헬기를 지원하여 밤나무재배 임가의 일손을 덜어주고 소득을 증대하기 위함이다.

밤나무 항공방제를 추진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하게 항공방제를 실시하면서 방제기간에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다. 금년 봄철은 극심한 가뭄과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강릉·삼척 대형 산불이 6월말까지 지속되었고 이어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를 실시하여 조종사의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밤나무 항공방제가 시작되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밤나무 방제시기가 무더운 여름철이고 집중호우 등 기상변화로 인하여 항공기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 이에 산림항공본부 및 각 관리소에서는 어느 해 보다도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밤나무 항공방제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안전수칙을 강화하여 2017년 밤나무 항공방제 작업을 실시하고자 한다.

첫째, 항공방제지 주변 민원발생 및 저고도 비행으로 승무원들의 위험 부담을 고조시키는 임무인 만큼 안전비행을 최우선으로 한다.

둘째, 기본과 원칙에 따라 비행 전·후 점검을 철저히 하고, 팀원 상호간 임무 전·후 브리핑을 실시하여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공유한다.

셋째, 방제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여 고압선 등 지형지물을 숙지한 다음 임무를 수행한다.

넷째, 항공방제 전 기상 파악을 철저히 하여 임무수행 가능 여부를 신중히 판단하여 방제를 실시하되 무리한 비행은 절대하지 않는다.

다섯째, 폭염과 장마기를 맞이하여 승무원들의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개개인의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한다.

여섯째, 항공방제를 실시하면서 규정과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승무원간의 의사소통 및 유지체계를 강화하도록 한다.

2017년 밤나무 항공방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산림항공본부 직원 모두가 일치단결하여 기본과 원칙에 충실할 때 산림항공본부는 10년 연속 무사고 밤나무 항공방제 임무 달성하고 더 나아가 다른 항공기관을 선도하는 안전 항공기관으로 발전하여 나갈 수 있을 것이다.

한국영농신문  agri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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