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국유림관리소는 7월 11일 휴가철 탐방객에게 산림보호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2018년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제공=함양국유림관리소]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안영섭)는 지난 7월 11일 산청군 지리산 세석등산로에서 휴가철 탐방객에게 산림보호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2018년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산림공무원 20여 명이 산림 내 불법 취사, 한림 내 오물·쓰레기 투기, 지정장소 외 취사·야영·산행, 임산물 불법 굴·채취 등 위법행위 근절을 홍보했다.

한편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탐방객들에게는 쓰레기봉투를 나눠주며 주변 청소를 실시하고, 산림청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여 관심을 유도했다.

안영섭 소장은 “일부 사람들의 위법 행위로 산림이 훼손되고 있어 관리소가 위법행위 근절을 홍보하며 계곡 주변 청소를 했다.”며 “국민들의 주의와 산림보호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정재길 기자  ynkill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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