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민혁과 그의 아빠의 일상이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

지민혁은 tvN ‘둥지탈출3’에 출연해 아빠와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모습으로 패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빠의 독촉에 겨우 잠에 깬 지민혁은 일어나마자 초코우유를 흡입하기 시작했다. 아빠는 “밥 먹기 전에 누가 초코우유를 먹냐”며 지민혁을 다그쳤다.

사진=tvN '둥지탈출3' 방송캡처

이를 모니터하던 지민혁 아빠는 “(지민혁의) 성격이 느긋하다. 속 터진다”라고 말했다. 

갈등은 이 뿐만이 아니었다. 지민혁은 아빠의 모든 말이 잔소리처럼 들렸다.

지민혁의 아빠는 “녹용 꼭 챙겨먹어라”라고 신신당부하면서 “초콜릿을 먹으면 녹용이 잘 듣지 않으니 초콜릿은 먹지 말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지민혁은 아빠가 나가자마자 초콜릿을 입에 넣었다. 이를 본 MC와 패널들은 안타까워했다. 지민혁은 아빠에 대해 “걱정해 주시는 건 알겠는데 말투가 안 좋은 것 같다”고 했다.

김정원 기자  kjw@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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