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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네이버) |
넥센히어로즈의 박동원과 조상우가 성폭행 사건에 연루돼 파문이 일었다.
22일 인천의 한 호텔에서 야구선수 2명이 한 여성을 성폭행한 사건이 경찰에 보고되면서 가해자에 대해 넥센히어로즈가 입장표명에 나섰다.
넥센히어로즈 구단 측은 성폭행의 가해자가 박동원과 조상우임을 인정해 심각한 파장이 예상된다.
성파문에 관련해 가해자로 지목된 박동원은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지난 2016년 열애 끝에 결혼을 한 유부남이어서 논란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게다가, 박동원은 지난해 2월 OSEN과의 인터뷰에서 “난 장가 잘 갔다. 난 운동만 열심히 한다”라고 말하기도 해 팬들의 배신감이 쏟아졌다.
넥센히어로즈의 포수 박동원은 같은날 22일 열린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2회초 1점 홈런을 터트린바 있다.
김정원 기자 kjw@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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