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영농협의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 현장 [사진=팔영농협]

[한국영농신문 김도윤 기자] 

전남 고흥 팔영농협(조합장 정영만)은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주부대학총동창회(회장 임명숙)회원들과 함께 원로조합원 및 다문화가족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벌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일부터 9일까지 팔영농협 임직원과 ‘행복나눔봉사단’ 회원 30명이 6개면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원로조합원과 다문화 가족 600여명에게 고명과 지단을 곁들인 맛있는 떡국, 돼지고기 수육, 전과 나물, 다과 등 푸짐한 점심 식사를 대접하면서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정영만 조합장은 “조합원과 고객 여러분의 관심과 사업 전이용 덕분에 지난해 건전결산으로 경영내실을 다지고 예수금 3천억원 달성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갑진년에는 협동조합 이념과 가치를 바탕으로 조합원 실익증진과 사회공헌 활동에 중점을 두어 전국에서 가장 일 잘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영농협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난달 7개 경로당에 난방비 350만원 지원 등 다양한 환원사업을 통해 ESG경영 실천에 남다른 모범을 보이고 있다.

김도윤 기자  nh9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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