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선에프앤비]

[한국영농신문 김지우 기자] 

프리미엄 축산물 가공기업인 ㈜조선에프앤비(대표 권기백·권기연)가 최근 무항생제 축육사업을 확장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최근 한 주 30두 이상의 물량을 매입해 기존 생산량 2만 톤에서 추가 생산까지 진행 중이다. 새로운 2차 가공식품 공장은 최신 스마트팩토리 체계를 도입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고품질의 무항생제 축산물을 보다 안정적으로 제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선에프앤비는 무항생제 축육사업에 대한 신뢰성 있는 공급망을 구축하고자 농가와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대구 성서산업단지에 새롭게 설립될 공장은 약 10만 제곱미터의 면적으로 최신식의 생산 라인과 냉동 보관 시스템, 스마트 자동화 장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하루 최대 10만 톤 이상의 축산물 가공 능력을 확보해 생산 및 유통의 모든 단계에서 고품질 한우의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권기백·권기연 대표는 “유통의 안정성과 한우 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새로운 2차 가공식품 공장이 완공되면,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맛있는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 확장으로 조선에프앤비는 무항생제 축육사업 분야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2차 가공식품 공장은 예정된 준공일에 맞춰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고품질의 제품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우 기자  kkk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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