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능주농협은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찾아가는 농기계 무상 순회 수리’를 진행한다. [사진=능주농협]

[한국영농신문 김도윤 기자] 

화순 능주농협(조합장 노종진)은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영농편익 증진 차원에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찾아가는 농기계 무상 순회 수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농기계 무상 순회 수리’는 농기계서비스센터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능주농협은 농업경제지주 중부자재센터 전문 및 기술요원 지원을 받아 농기계를 점검하고 무상 수리해 줘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또한 ▲간단한 농기계 수리방법 ▲농기계 보관요령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설명과 함께 농기계 사후관리 방법 및 정비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노종진 조합장은 “농기계 무상 순회 수리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매일 현장에 나와 조합원과 소통하며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필요한 영농서비스를 발굴 지원해 농가 경영비 부담도 줄이고 영농편익 증진에 많은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  nh9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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