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영농협은 지난달 26일 2층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대의원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사진=팔영농협]

[한국영농신문 김도윤 기자] 

고흥 팔영농협(조합장 정영만)은 지난달 26일 2층 회의실에서 열린경영·투명경영·섬김경영 일환으로 ‘찾아가는 대의원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경영의 중심축인 대의원들이 조합원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평소 바쁜 영농활동으로 교육원 입교가 어려운 대의원들의 교육편익 증진을 위해 계획됐다. 교육은 대의원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 ▲농협사업 설명 ▲대의원의 역할과 리더로서의 자세에 대해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대의원들은 “농협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의원으로서 역할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영만 조합장은 “조합원 소득증대와 편익을 제공하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서는 대의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조합원 모두가 잘사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업무 활성화 ▲문화복지 사업 확대 ▲안정적 유통망 확충 등 내실있고 짜임새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정 조합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끌어내기 위해 조합장 취임식을 소규모로 개최하고 ‘논두렁 밭두렁 조합장실’을 운영해 현장중심의 소통경영에 매진하고 있다. 

김도윤 기자  nh9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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