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설탕 걱정 없는 스프레드 전문 업체 건강선생(대표 김지영)이 모든 재료를 식물성으로만 만든 비건 잼인 ‘초코콩 스프레드’와 ‘할라피뇨 스프레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초코콩 스프레드’는 자칫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식재료에 초코를 섞었다. 기존 제품을 리뉴얼한 ‘할라피뇨 스프레드’는 할라피뇨 고추를 사용해 만들어진 비건잼이며, 칼로리와 당료를 낮췄다. 한 통 기준 75kcal이다. 두 가지 제품은 무거운 유리병 대신 튜브 형태로 제작됐다.

김지영 대표는 “보편적으로 과일, 초콜릿 등을 사용하는 시중의 스프레드 제품과는 달리 독자적인 길을 선택해 건강한잼을 선보였다. 당수치가 높은 과일 대신 채소, 곡물, 견과를 활용했고 대체감미료로 단맛을 채워 저칼로리 스프레드를 만들어냈다.”며 “크라우드 펀딩에서도 ‘콩잼’으로 펀딩을 성공한 사례가 있는 만큼 설탕 걱정 없는 저당, 무당의 건강한 스프레드 전문 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프라인 브랜드 경험’이 주는 힘을 믿기에 라이브넛 운영에 힘을 실을 것이다. 단순히 구매에서 그치지 않고 오프라인에서 고객에게 제품의 신뢰와 가치를 전달하겠다.”며 "눈앞에서 만드는 신선한 견과 스프레드를 통해 건강한 식탁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지우 기자  kkk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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