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는 한번 손상이 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질환이 심각해져 결손이 생길수도 있고 그렇지 않다고 할지라도 외부 충격에 의해서 갑자기 치아가 부러지거나 상실될 수 있다. 그럴 때 요즘은 임플란트로 대처하는 경우가 많다.

그 중 하나인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3차원 장비를 이용해 미리 신경부터 혈관 위치 모두 살펴 어느 위치에 식립하는지 적절하게 알아볼 수 있으며, 모의로 미리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예측도 해볼 수 있다.

이때 사용하는 장비로는 스캐너부터 ct 등이며, 이를 통해 해부학적으로 제대로 된 정보를 빠르게 얻어 볼 수 있다.

해당 시술의 장점은 절개가 적다는 점이다. 아픈 부위가 적으면 그만큼 출혈이 적게 일어나기 때문에 회복이 조금 더 빠르게 이루어져 직장인들에게 적합할 수 있다.

보통 구체적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으로는 CT 등 다양한 장비를 통해서 구강구조부터 상태 등 하나씩 살펴보며, 이를 바탕으로 어떻게 진행하면 될지 잘 따져보고 치료를 진행한다.

중요한 건 식립경로를 제대로 확보해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잇몸뼈가 부족하거나 나중에 고정력이 떨어지는 등 불편함이 생길 수 있어 최적화된 곳에 식립 위치를 정해야 한다.

또한, 사후 관리 역시 중요하며, 시술 방법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의료진의 실력, 노하우, 치조골, 염증 등을 고려해 알맞은 시술이 이뤄지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볼 수 있어야 한다.

[도움말 : 이창규 세이프플란트치과 원장]

김지우 기자  kkk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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