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 렛츠락 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이 축산물 이력제 홍보 부스에서 축산물 이력제에 대한 퀴즈를 풀고 에어볼 경품 이벤트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 제공=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은 지난 9월 21일부터 22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된 ‘2019 렛츠락 페스티벌’에서 축산물 이력제를 알리기 위한 현장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2020년 1월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닭∙오리∙계란 이력제를 국민들에게 소개하고, 소비자들이 정확히 알고, 믿고, 소비할 수 있는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소비자가 직접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이력 정보를 조회하고, ‘축산물 이력제 퀴즈 에어볼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여 다양한 세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산물 이력제 홍보 부스에는 양일간 약 2천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이벤트에 참여했다.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이력 번호를 보긴 했지만 이렇게 쉽게 조회할 수 있는지 몰랐다”, “평소 아이들 건강을 위해 식재료를 까다롭게 고르는 편인데 이제부터는 축산물 이력 정보를 조회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고 말했다.

축평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우리 축산물의 사육부터 도축, 포장, 유통되는 과정을 제대로 ‘알고’,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도록 국민들 더 가까이에서 축산물 이력제를 알리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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