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 조합장 동시 선거에서 무투표 재선에 성공한 김병옥 조합장의 취임식을 3월 28일 익산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가졌다. [사진 제공=익산농협]

제2회 전국 조합장 동시 선거에서 무투표 재선에 성공한 김병옥 조합장의 취임식을 3월 28일 익산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국회 의원, 시의원, 관내 조합장 및 조합원 등 약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병옥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원 님의 분이 넘치는 크신 은혜로 지난 4년에 이어 다시 4년 동안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는 인사말과 함께 “미래 농업과 희망 농촌 발전을 위해 늘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모든 업무를 꼼꼼히 챙겨 성실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옥 조합장은 지난 재임 기간 동안에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하여 신용 사업 증대와 국, 도비 확보 등을 통한 미곡종합처리장 현대화 사업, 조합원이 생산한 쌀과 콩 등을 이용하여 떡 방앗간 운영 등 조합원 실익 사업을 중점으로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상득 기자  hsd35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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