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촌농협이 총41명에 1,7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웅촌농협(조합장 정상오)은 30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관내 조합원 대학생 자녀 28명에게 1,400만원(1인당 50만원), 고등학생 자녀 13명에게 390만원(1인당 30만원) 총41명에 1,7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웅촌농협은 지난 94년 이후 매년 조합원 자녀에게 징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2017년 현재까지 총 772명의 학생에게 3억4100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한편 웅촌농협은 전 조합원의 모든 자녀에게 장학금 혜택을 주기 위하여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하는 조합원의 자녀에 대하여는 전원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정상오 조합장은“어려운 농업·농촌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금 지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길 기자  agri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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