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교통사고, 세 사람 목숨 앗아갔다

(사진=삼척소방서)

삼척 교통사고로 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강원도 삼척에서 택시와 승합차가 부딪쳐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3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삼척 교통사고는 24일 오후 8시 10분쯤 발생했다. 삼척시 오분동 남초등학교 인근 7번 국도 동해대로에서 택시와 승용차가 충돌한 것.

이 사고로 인해 택시 기사와 승객 등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도 숨지고 말았다. 또 승합차에 타 있던 어린이 4명 등 가족 6명은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삼척 교통사고에 대해 경찰은 사고차량이 과속이나 음주 운전을 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김정원 기자  kjw@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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