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연애의 맛' 캡처

핫초코까지 준비한 고주원의 나이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 출연한 고주원은 소개팅녀 김보미와 등산에 올라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고주원 나이는 만 37세다.

이날 고주원은 산에 올라 집에서 직접 타온 핫초코를 김보미에게 따라주었다. 벤치에 앉기 전, 자신이 입고 있던 외투를 핫팩과 함께 깔아주는 자상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출연진들은 보온병에 따뜻한 핫초코를 직접 타온 그의 달달한 면모에 감탄했다. 잔을 받아든 김보미에게 ‘따뜻해야 할텐데’ ‘따뜻한가’ ‘따뜻해요?’ 등 질문을 연거푸 던지며 식었을까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곧 핫초코를 들고 있는 김보미의 사진이 아닌 핫초코와 설산의 배경을 인증샷으로 남겨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원 기자  kjw@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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