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환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장이 지난 1일자로 전남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으로 부임했다. 

김 국장(56)은 전남 영광출신으로 1987년 목포시농촌지도소에서 공직을 시작해 고흥군농업기술센터 소장,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장,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걸친 농업 전문가로 손꼽힌다.

김 국장은 4차산업혁명시대 ‘생명의 땅,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농업발전을 위해 첨단 농업기술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업인 소득 향상, 현장 중심의 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농업의 첨단화 자동화를 위해 스마트팜과 농업에서도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농 등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인력, 1지역 1특산품화와 수출농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 풍부해 상황판단이 빠르고 현안대처가 매끄러우며 온화한 성품이면서 업무처리가 철두철미하다는 평이다.

박주하 기자  agri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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