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만물상

습한 날씨 탓에 제습기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제습기로 실내의 습도를 낮춰 불쾌지수를 낮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습기의 관리도 중요하다.

제습기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을 경우 미생물이 서식하기 때문이다. 이는 노약자를 포함한 어린 영유아들에게 치명적이다.

제습기 내 발생한 미생물이 공기 중으로 퍼질 경우 알러지 질환부터 천식, 피부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때문에 제습기 사용 후 주기적인 청소는 필수다.

제습기 물통은 늘 물로 차 있기 때문에 사용 후 베이킹 소다 같은 천연세제를 이용해 세척해 말려준다.

말리지 않고 다시 사용할 경우 더 많은 미생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완전히 말린 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 제습기 필터 또한 먼지를 걸러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청소해줘야 한다.

특히 에어컨으로 제습기능을 이용할 경우 작동 직후 5분 동안 문을 열어두어야 곰팡이를 밖으로 내보낼 수 있다.

김정원 기자  kjw@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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