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프로듀스 101' 출신 가수 황인선이 솔로 활동에 나섰다. 이 가운데 황인선이 스물다섯 살 당시 SBS '짝'에 출연한 사실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황인선은 '짝' 방송에서 서울대학교를 나왔다는 남성에 대해 관심을 보인 바 있다. 하지만 그는 해당 남성을 두고 "서울대학교 안 나온 것 같다"면서 학력에 의문을 표했다. 이에 남성은 "학부생 학부가 아니라 대학원을 수료한 것"이라면서 "단순하게 말했으면 좋았을텐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결국 황인선은 "그 분을 알기에는 제가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면서 해당 남성을 포기했다. 여기에 "한꺼번에 너무 많은 것들이 갑자기 몰려왔다"면서 "신뢰가 정말 중요한 것 같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한편 황인선은 지난달 23일 싱글 '죽은시계'를 발표하고 발라드 가수로 변신해 대중 앞에 나섰다. 이어 오늘(16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게임을 좋아해 PC방을 차렸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은정 기자  le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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